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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주차장/제8부두 주차장 무료/차이나타운 먹거리/인천 여행



안녕하세요 대일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얼마전에 다녀온 인천 차이나타운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주차장

인천 차이나타운


주소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59번길 12

소요 시간 : 1시간~

인천 차이나타운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인천 차이나타운의 시작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임오군란으로 인해 청나라 군인들과 함께 들어온 상인들이 상업을 해나가며 자리를 잡아나간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제8부두 주차장 무료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할 때에 차를 이용한다면 8부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 물론 차이나타운내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도로가 좁고 사람이 많은 주말에 가게 된다면 피곤하지 않을까 싶다. 넉넉한 주차공간이 있고 차이나타운까지 도보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무료 주차장이다. 주의해야할 점은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다보면 좌회전을 통해 갈 수 있는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 빨간색 방향으로 들어가야한다. 파란색 방향의 출입구는 부두에 업무를 보러 가는 화물차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넓다. 엄청 넓다.

제8부두 주차장에 차를 대고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길, 그렇게 멀지 않다.


인천 당일치기 여행

차이나타운 근방에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 인접해있는 동화마을 부터 시작해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인해 핫한 신포시장, 그리고 이 사이사이에 위치해있는 근대 건축물들 또한 볼만하다.

인천 중동 우체국, 실제로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우편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지은 근대식 건물이다. 건립 당시의 명칭은 인천우편국이었다고 한다. 당시 유행하던 절충주의 건축양식을 조금은 단순화한 것이라고 한다.


*절충주의 건축: 절충주의 건축은 지금껏 있었던 건축 양식들을 취사 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을 얘기한다. 딱히 일정한 기준이 없어 만드는 이가 자기 주관에 의하여 각종 양식을 절충 종합하는 것이 특징, 이와 같은 방식은 과거의 양식이 청산되고 이와 함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출발이 시작되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인천 차이나타운 모습, 한 번도 중국을 가보지 않았지만 흡사 중국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도로부터 시작해서 상가 대부분이 빨간색이었다. 정말 빨간색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은 검은색이다. 


인천 차이나타운 안내도, 생각보다 넓지 않다.

삼국지 거리, 우리는 여기를 거꾸로 가는 바람에 삼국지를 거꾸로 읽어버렸다....

인천 자유공원에 발만 담궜다가 너무 더워서 바로 카페로 들어와 공갈빵과 커피를 마셨다. 공갈빵은 빵이라기보다는 과자같았고, 생각보다 맛있었다. 단 맛과 고소함의 적절한 조합이랄까


이렇게 인천 차이나타운을 둘러보았다. 인근에 동화마을과 신포시장도 함께 묶어 둘러보는 편이 좋겠다. 나는 신포시장->차이나타운->동화마을->월미도 순으로 둘러보았다. 인천 차이나타운, 당일치기여행으로도 좋고 월미도 바다와 함께 1박2일로 잡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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