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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짜장면/인천 차이나타운 맛집/공화춘 짜장


안녕하세요 대일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공화춘 짜장면에 대해 간략하게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차이나타운 짜장면

공화춘


주소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43

운영 시간 : 매일 10:00~21:30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수 많은 식당 중 한 곳, 공화춘 세 글자를 보면 차이나타운 내의 중국집보다 모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공화춘 컵라면 시리즈가 떠오를 것인데 그 공화춘이 이 공화춘이 맞다.

짜장면의 유래

짜장면의 출발은 1905년 개업한 공화춘에서 처음 판매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미 일제시대부터 유명했던 고급 중식당 산동회관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던 우희광씨가 중화민국 건국을 기념하여 식당 이름을 공화춘이라 개명하고 짜장면이라고 써 붙여 팔기 시작했다. 다만, 공화춘은 1983년 경영난으로 폐업하였다. 이 공화춘 건물은 현재 차이나타운 내에서 짜장면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차이나타운 공화춘 짜장

현재의 공화춘은 다시 만들어진 하나의 브랜드라고 보면 되겠다. 옛 공화춘 출신 주방장 등이 어우러져 다시 만들어진 것.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화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굳이 원조를 따지자면 우희광씨의 외손녀가 운영하는 신승반점이 공화춘의 후예라고 볼 수 있겠다.

공화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공화춘에서 내가 먹은 것은 공화춘 짜장, 가격은 10,000원. 맛있다. 간짜장처럼 면과 짜장소스가 따로나온다. 매콤달콤하면서 여러 해산물과 고기가 같이 들어가 있으며 눅눅하지도, 너무 건조하지도 않았다.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짜장, 재방문의사가 충만하게 있으며 한 번쯤은 가볼 것을 추천한다. 짜장면을 먹을 때엔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는데 다 먹고나서 침착하게 생각해보니 한 그릇에 만 원인 짜장면인데 맛이 없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아무쪼록 정말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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